케드콤(대표 김영수 http://www.kedcom.co.kr)은 디지털 세트톱박스의 핵심인 MPEG 방식의 원칩 솔루션 ‘KDR2100’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칩솔루션은 MPEG 신호를 통해 소프트웨어상의 동영상과 음성을 처리할 뿐 아니라 제품내부의 모듈레이터 등 여러 하드웨어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 모델을 장기적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중이며 올해에 150억∼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은 MPEG 신호부분과 하드웨어 제어부분을 동시에 처리할 수 없어 별도의 칩을 필요로 한다”면서 “그러나 이번 개발로 모든 처리가 기존 두개 칩에서 원칩으로 핵심부품을 간소화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도 갖추고 필수적으로 제어할 부품수의 감소로 더욱 뛰어난 화질을 재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