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프넷
게임배급사인 이소프넷(대표 민홍기)은 PC게임 9개, 온라인게임 4개 등 총 13개 게임을 출품,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인다.
PC게임의 경우 최근 비디오게임을 컨버전한 ‘그란디아2’를 비롯, ‘퇴마전설2’ ‘엘릭서’ ‘피덱스’ 등 액션 롤플레잉 게임 4종과 ‘카오스’ ‘천년의 신화’ 등 토종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2종이 주력제품이다.
이밖에 ‘뱀프1/2*2’ ‘제피2’ 등 액션게임과 어드벤처 게임인 ‘제로’ 등도 해외에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게임에서는 최근 대만에서 동시접속자수 랭킹 3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래곤 라자’가 대표주자로 나선다.
올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N-AGE’ ‘묵향’ 등은 각각 알파버전과 베타버전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웹게임인 ‘OBZ 게임’도 온라인 출품작으로 포함돼 미국 유저확보를 적극 모색한다.
◆위자드소프트
게임배급사인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PC·온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총 12개의 게임을 전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개선다.
이번 출품작 가운데에는 위자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대작 게임도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총 9개의 게임이 출품되는 PC게임의 경우 2년 넘게 공을 들여온 전략 시뮬레이션 ‘쥬라기원시전2’가 단연 돋보인다. 위자드는 이 게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E3쇼에서 해외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미 국내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쿠키샵’ ‘악튜러스’와 현재 막바지 제작작업이 한창인 롤플레잉 게임 ‘페이트’, 어드벤처 게임 ‘화이트데이’ 등도 화제작으로 꼽힌다.
이밖에 PC게임으로 ‘베네시온’ ‘가이아니아’ ‘야망의 신화’ 등 롤플레잉 게임과 연애 육성게임 ‘토막’ 등이 있다.
온라인게임은 베타테스트 두달만에 회원 10만을 돌파한 ‘포가튼사가2’, 모바일게임은 ‘강호의 별’ ‘캠퍼스러브스토리’ 등이 각각 출품돼 수출상담을 벌인다.
◆KOG
PC게임 개발사인 KOG(대표 이종원)는 3차원 레이싱 게임인 ‘익스트림 랠리’로 단독부스를 꾸민다.
지난해 5월 설립한 KOG는 그동안 실시간 게임엔진 개발에 주력해온 벤처기업이다. 이번에 출품하는 익스트림 랠리는 자사의 ‘데뷔작’으로 국내 출시에 앞서 해외에 먼저 공개한다.
이 게임은 일반적인 자동차 레이싱게임과 달리 4륜 구동 자동차를 소재로 한 것이 특징이다. 오프로드의 험한지형을 통과하는 즐거움을 더한 드라이빙 게임이다.
실시간 역학 시뮬레이션을 도입, 가장 사실적인 화면과 자동차의 움직임을 잘 구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극, 전쟁지역, 초원, 사막, 밀림 등 극한지역의 특성에 따라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튜닝도 게이머가 직접할 수 있다. 지뢰, 모래폭풍, 구름다리 등 가상 이벤트도 게임속에 삽입, 랠리의 재미를 더한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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