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론형 엔진을 갖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6월부터 선보인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초기화면 목록에 구성해주는 ‘추론형 엔진’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자사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추론형 엔진은 사용자의 무선인터넷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을 분석, 방문 빈도가 높은 순으로 무선인터넷 초기화면 구성을 가능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증권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용자의 초기화면 1번 목록에는 증권이 표시되며 2번 목록부터는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표시돼 개인별 맞춤서비스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그동안 초기화면 목록을 편집하려면 이동전화사업자들의 유선인터넷 화면에 접속, 관심사항을 하나하나 지정해줘야 했으나 추론형 엔진이 도입되면 이러한 수고를 덜게 된다.
추론형 엔진을 이용하면 개인별로 특화된 데이터를 밀어주는(푸시)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LG텔레콤 관계자는 푸시서비스가 무선인터넷 인기 콘텐츠인 증권, 채팅, 게임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증권서비스의 경우 사용자가 특정 종목의 주가를 입력하면 그 종목의 등락 여부를 푸시해주게 된다. 이때 사용자들은 무선인터넷에 접속, 거래를 할 수 있다. 채팅서비스에서도 사용자들과 관계가 있는 사용자들이 채팅방을 만들면 자동으로 방번호 등을 알려줘 참여할 수 있다.
노세용 LG텔레콤 데이터개발본부 상무는 “추론형 엔진을 이용한 서비스가 대거 등장하면 그동안 블편한 인터페이스로 인해 자주 사용하지 않던 사용자들을 무선인터넷 공간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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