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취업박람회가 새로운 채용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각 취업 포털사이트들이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취업박람회에 구직자와 구인업체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력서를 등록한 구직자의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많은 채용 정보를 한 곳에서 빠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구인업체 입장에서는 온라인 채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구인구직자가 몰리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와 심마니(http://www.saimmani.com)가 지난 3월 말부터 공동진행하고 있는 ‘잡 앤 캐리어 2001 인터넷 취업박람회’의 경우 현재까지 총 2만4000여건의 채용공고와 2만8000여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등록했다. 잡코리아는 이력서 등록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설문 결과 취업률이 63.2%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인크루트(http://www.incruit.com) 역시 지난달 시작한 인터넷 취업박람회에 270여개 업체와 33만89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 중이다. 현재까지 약 4500여명이 서류 과정을 통과하고 채용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캐리어써포트(http://www.scout.co.kr)는 장애인 대상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2일부터 사전등록 접수 중이다. 캐리어써포트는 약 300여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로잡(http://www.hollojob.com)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 2일부터 인터넷 취업박람회를 진행 중으로 약 300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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