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자사주 소각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현섭 SK텔레콤 재무담당 상무는 “자사주 매입결정 당시부터 소각을 적극 검토했으나 현재 개정중인 증권거래법상 자사주 소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일부 언론을 통해 나온 자사주 소각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송 상무에 따르면 현재 개정중인 증권거래법은 자사주 매입으로 공시한 후 소각할 길이 차단돼 있어 사실상 소각이 불가능하다. 즉 처음부터 자사주 소각을 명시해야만 매입 주식의 소각이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내년 5월로 예정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서비스를 연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IMT2000 관련 장비나 단말기 시장 등의 여건으로 볼 때 내년 5월로 예정된 서비스 시작은 어렵다”며 IMT2000서비스를 연기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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