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올 1·4분기 단말기보조금 폐지와 가입자 유치비용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1·4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 104% 늘어난 6250억원과 4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매출도 2% 증가한 1조4220억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시장점유율 50% 축소 노력으로 평균가입자수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이로인한 고객의 우량화가 뒷받침되면서 지난해 3·4분기 이후 가입자당 사용시간 및 월평균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말기보조금 폐지도 영업비용을 축소시키며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시켰다.
한편 이날 실적발표를 함께한 SK신세기통신은 올 1·4분기에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4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12% 늘어난 550억원을 기록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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