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은 이사회 산하에 △채널구성△감사△보상 등 3개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소위원회는 위원회별로 사외이사들이 중심이 돼 임원진들의 경영평가 및 채널사업자 선정 등 주요 핵심업무를 책임지고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같은 방침은 당초 약속한 이사회 권한 강화를 통한 투명경영 실현 및 소유와 경영 분리를 통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위성방송측은 밝혔다.
위성방송은 프로그램공급자(PP) 선정을 책임지게 될 채널구성위 위원장에 이강수 이사(위성방송연구소장·한양대 명예교수)를, 위원에는 송보경 이사(서울여대 교수)와 장윤택 이사(컨텐츠사업단장)를 각각 선임했다.
채널구성위는 채널 패키지 구성과 변경, 공익성 실현을 위한 채널 지원방안에 대한 심의 의결, 회사의 방송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이른 시일 안에 채널사용 사업자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산하에 ‘심사위원단’을 구성, 채널사업자 선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방송 등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 5명 이상 10명 이하로 구성된다.
위성방송은 또 회계와 감사 등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감사위 위원장에 정구현 이사(연세대 경영대학원장), 위원에는 김성희 이사(전 MBC 전무)와 최안용 이사(한국통신 기조실장)를 선임했다.
이밖에 경영목표 설정과 대표이사의 경영성과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보상위 위원장에는 김성희 이사를, 위원에는 정구현 이사와 송보경 이사가 선임됐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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