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 김성현 회장(왼쪽)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정진철 회장이 상호협력 의향서에 서명한 뒤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악수하고 있다.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회장 김성현)는 국내 IT중소·벤처의 해외시장 진출 및 현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회장 정진철)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PICCA는 우수한 기술 및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회원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국내외에서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해외한인무역협회로부터 해외시장 동향, IT선진국기술정보 등을 정례적으로 입수해 희망 업체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세계적인 우수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외국 현지시장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업체에 해외한인무역협회의 세계 각지 채널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
움을 줄 방침이다.
한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지난 81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으로 설립돼 현재 전세계 300여개의 한인 기업체 및 무역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 한국에서 18개국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진호기자 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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