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터넷전화서비스가 인구 10억의 인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세계 사이버전화국 구축사업에 뛰어든 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은 2일 인도의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발라지I&D(대표 비제이 지 칼란트리)사와 인터넷전화서비스 제공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애니유저넷은 현재 인도내에서 법으로 금지돼있는 인터넷전화 상용서비스가 내년 4월 합법화되면 곧바로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말까지 발라지I&D와 합작법인 지분규모 및 설립절차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애니유저넷 송용호 사장은 “인도가 IT분야 기술력으로 잘 알려져 있듯 이번 인도진출이 시장확대는 물론 애니유저넷 인터넷전화서비스의 기술적 충족도를 높이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을 동반 공략하는 기반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발라지I&D는 인도내 SW개발 부문에서 몇손가락안에 꼽히는 업체로 미국에서도 널리 명성을 쌓고 있을 뿐 아니라 칼란트리 사장은 현재 인도 무역협회 부회장을 맡아 왕성한 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호기자 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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