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가격이 대폭 하락하고 있다.
국내 프로젝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샤프, 엡슨, 후지쯔 등은 최근 민수용 프로젝터 가격을 기존에 비해 10∼20%까지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1000안시급 프로젝터는 4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2000안시급 이상은 800만원에서 600만원 선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가격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한국후지쯔. 지난해 1850대의 LCD프로젝터를 판매한 한국후지쯔는 현재 4가지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30%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700대를 판매한 샤프전자도 최근 시장가격을 10∼15% 정도 내려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5개 모델 이 시중에 나와 있으며 올해 판매량은 3000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
엡슨은 이미 4월 말에 10개 전 품목에 대해 10% 정도 가격을 인하했으며 신도에이스도 20% 정도 가격을 내렸다.
이밖에 NEC 국내 수입원인 효성데이타시스템과 인포커스 국내 총판인 KEC영상사업부도 이같은 업계의 가격하락 움직임에 발맞춰 조만간 제품가격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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