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소매유통조사 전문업체인 GfK그룹이 지난해 설립한 한국법인 GfK마케팅서비스코리아(이하 GfK코리아)가 국내활동을 본격 개시한다.
지난해 3월 설립된 GfK코리아(지사장 엔도 유이찌)는 1년여에 걸친 시스템 구축작업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정보서비스에 나설 방침으로 오는 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다.
GfK코리아는 현재 수도권지역의 백색가전·AV·소형가전·휴대폰·카메라 등 주요 품목의 유통채널별 판매데이터를 조사하고 있는데, 시장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패널점에 시장분석 및 가격동향 정보를 무료제공하고 있다.
유통회사에는 제품별 유통시장규모·시장성장속도·시장동향분석·베스트셀링모델리스트·모델별가격동향 등을 제공하며 제조사에는 시장점유율·제품별판매율·가격동향 등을 제공한다.
현재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LG·대우 등 국내 전자3사를 비롯해 소니·JVC·파이어니어·켄우드·필립스·브라운·월풀·노키아·캐논·올림퍼스 등 세계 유명 전자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GfK그룹은 지난 1925년 독일에서 전자제품 소매유통시장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연구소로 설립된 후 현재까지 전세계 46개국에 106개 지사를 설립, 전자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등에 마케팅 리서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재 유통조사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문의 (02)568-4351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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