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상암동에 추진 중인 최첨단 정보미디어산업단지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업을 이론적으로 재조명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3일과 4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중국·캐나다·일본 등 외국의 저명한 학자들을 비롯해 도시계획·정보기술 분야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계기로 서울시의 DMC사업은 급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상암 새천년 신도시 개발 계획’을 통해 상암동 일대 17만1000평 부지에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 분야를 포함해 첨단 디지털미디어기업이 집적된 정보도시(DMC)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최근 DMC 용역을 완료한 서울시는 이달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핵심 입주기업과 투자자를 선정하기 위한 마케팅에 착수하기로 했다. 내년 2월에 토지공급, 기반시설 건설에 나서고 오는 2005년에 기업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2010년 단지 조성이 마무리될 DMC는 방송·게임·영화·애니메이션·음악·디지털교육 등 엔터테인먼트산업 분야와 소프트웨어 등 정보기술(IT) 서비스산업 분야를 핵심으로 하는 첨단도시로 구축된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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