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조충휘)는 26일 (가칭)한국전기시험위원회(KETC:Korean Electric Testing Commission) 발족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진흥회는 KETC가 단락시험협의회(STL:Short-circuit Testing Liaison),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등 국제 전기시험표준기관과의 정보교환과 업계 및 관련기관에 시험기술정보 보급·확산을 통해 국내 전기시험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기인대회에서는 KETC 추진배경 보고, KETC 규정(안) 심의 및 의결, 위원선출, 2001년도 사업계획서 심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진흥회는 5월중 정식 총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KETC 발기인으로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공창덕 상근부회장, 한국전기연구원 강영식 산업협력부장, 한국전력공사 권태원 송변전처장, 효성 노철웅 전력PU 사장, 현대중공업 김종옥 상무, LG산전 이경행 부사장, 일진전기공업 홍순갑 부사장, 비츠로테크 정영수 사장, 진광이앤씨 김광우 사장 등이 참여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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