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인트라넷솔루션이 세계적인 리눅스 운용체계(OS)인 레드햇 리눅스에 내장돼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보급된다.
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자사의 인트라넷솔루션인 영문판 조이데스크가 23일 전세계적으로 공식출시되는 레드햇 리눅스 최신버전인 7.1에 기본 포함돼 공급된다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SW에 국산솔루션이 기본 내장돼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햇 리눅스 7.1 디럭스 버전에 포함된 SW는 30일간 무료사용할 수 있는 조이데스크 시험판으로 야후 메신저프로그램, 선 스타오피스, IBM 리눅스용 개발툴, 볼랜드 J빌더 등 세계적인 IT기업의 유명 SW와 함께 배포된다.
이로써 버추얼텍은 레드햇 리눅스 7.1을 구입하는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조이데스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또 레드햇 홈페이지에 조이데스크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페이지(http://www.redhat.com/products/software/linux/pl_workstation.html)가 별도로 마련돼 홍보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버추얼텍은 “이번 배포로 직접적인 매출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신규수요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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