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는 자사의 FBAR 듀플렉서가 EDN(Electronic Design News) 매거진에서 선정하는 ‘EDN 신기술 2000’으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올해의 신기술상’은 14개의 주요한 제품군 중 각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신기술 선정위원단의 평가와 EDN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애질런트의 FBAR는 부품, 하드웨어, 인터커넥트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800㎒ 및 1900㎒ 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고주파(RF) 칩세트의 일부인 애질런트의 FBAR는 이동 전화 송·수신 신호 분리용으로 쓰이는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로, 기존 세라믹 듀플렉서(25×7×3.5㎜)에 비해 면적이 5분의 1밖에 안돼 삼성전자의 워치폰이나 핸드스프링 바이저용 모뎀과 같은 차세대 소형제품에 주로 쓰인다.
애질런트는 FBAR 기술이 지난 2월 ‘무선 디자인 & 개발 매거진’에서도 올해의 기술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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