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C&I(대표 오희범 http://www.dasancni.com)는 킥보드(일명 싱싱카)에 자체주행기능을 추가한 전동식 킥보드(e보드)를 개발, 이달중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동, 전동 변환이 자유로우며 일회충전으로 시속 10㎞로 한시간 동안 주행이 가능하며 버스나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에서 간단히 접어 휴대할 수 있어 직장인, 학생층의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적합하다.
다산C&I측은 자사 제품이 국내 최초로 코어리스 필름타입의 소형모터를 장착해 기존 AC전동모터보다 무게가 30%수준에 불과해 휴대가 쉽고 훨씬 미려한 외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향후 등판능력이 향상되고 20㎞ 속도를 내는 성인용 킥보드를 오는 6월까지 상용화하고 유럽시장에서 수출할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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