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아이-美 PRA 무선인터넷 제휴

멀티미디어 서비스업체 케이블아이(대표 박치민)와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 미국의 PRA(대표 데이비드 마)는 16일 서울 한국통신엠닷컴 본사에서 무선인터넷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케이블아이와 PRA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범아시아지역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또 케이블아이는 PRA의 한국지사 역할을, PRA LA본사는 케이블아이의 미국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치민 케이블아이 사장은 “PRA가 개발한 솔루션은 120㎞ 거리까지 초고속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무선인터넷 솔루션 시장에 큰 변화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아이는 지난 99년 설립된 회사로 주문형비디오(VOD),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며 PRA는 지난해 설립된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로 미국 LA에 위치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