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이 차세대전화 IP폰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내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6일 발표했다.
IP폰 서비스는 인터넷망에 직접 연결하는 전용전화기를 사용해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하나의 망에서 구현한 첨단서비스로 음성품질이 기존의 웹폰보다 매우 우수하며 동일 단말기 간에는 인터넷망을 통해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한통 멀티미디어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게이트웨이 및 게이트키퍼 기술과 웹투폰 솔루션을 사용, ITU-T가 제정한 다자간 멀티미디어 통신 표준을 이용해 만들었다. 현재 사용되는 표준은 IP폰 간의 통화는 물론 일반전화, PC와 IP폰 간의 통화를 제공한다. 특히 웹상에서의 가입자 관리, 단말기 상태관리, 통화기록 조회가 가능하며 한통 VoIP 기반망과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한통은 향후에는 교환기와 동일한 각종 부가기능을 개발해 인터넷기반의 차세대 전화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IP폰을 단말기로 사용하는 인터넷전화국 사업자가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많은 단말기 제조업체가 제품을 개발중이며 인터넷전화국 사업을 준비중인 업체도 많아 향후 IP기반의 음성통신서비스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통은 16일 IP폰 서비스 시연회를 갖고 한미르폰 서비스, VoIP기술과 지능형 자동음성 응대기술을 적용한 인터넷콜센터, 인터넷 음성포털, 무인 텔레마케팅 서비스 등을 함께 발표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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