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을 통해 본 삼성전자 주가의 저점은 2·4분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굿모닝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오는 3·4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추정되며 실적에 선행하는 주가의 속성을 고려, 2·4분기가 주가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조정을 나타낼 때는 적극적인 매수타이밍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반도체 및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가격의 약세로 전년대비 35% 이상 줄어든 3조5000억원에 그칠 전망이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4분기 25%대를 고점으로 오는 3·4분기에는 9%선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굿모닝증권은 반도체가 및 경기회복에 따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4·4분기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과거 주가가 영업이익률 흐름보다 1∼2분기 선행했다는 점을 고려, 2·4분기 중에는 주가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종원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이 삼성전자 주가의 저점이라는 판단은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하반기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조정시마다 ‘매수’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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