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오라클·액센추어 등 3개사가 컴퓨터 관리보수 등 정보기술(IT)제품 서비스를 위한 합작사를 일본에 설립키로 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11일 밝혔다.
3사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IT서비스사는 자본금이 240만달러 상당이며 도시바가 지분의 3분의 2를 갖는다. 합작사는 일본의 대형 전자업체와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에 나선다. 수익연도는 2002∼2003년으로 잡고 있으며 2003∼2004년에는 매출을 자본금의 40배 정도인 8000만달러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IT서비스시장은 도시바가 주도하고 있는데 오라클은 이번 합작으로 자사의 e비즈니스 슈트 애플리케이션의 입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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