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시간에 주로 활동하는 여성을 위한 요금상품 ‘드라마 드림’이 10일부터 선보였다.
‘드라마 드림’은 월 기본료 4만8000원만 내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450분 무료 통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발신자번호표시(콜러ID)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월 450분 통화를 초과할 경우 할인 시간대에는 10초당 15원, 비할인 시간대에는 10초당 19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한국통신프리텔 관계자는 “동대문, 남대문 상가 등에서 야간시간에 통화량이 많은 여성고객을 위해 드라마 드림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성향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요금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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