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업체들이 스탠드얼론 타입 DVR를 앞세워 미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DVR 업체들은 미국의 중저가 시장을 목표로 기존 멀티플렉서에 녹화기능을 추가한 스탠드얼론형 DVR 등을 내놓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SK글로벌을 통해 높은 안정성은 물론 모션 디텍션기능과 퀵 앤드 이지 서치 기능 등을 갖춘 4채널(음성녹음 2채널)의 스탠드얼론형 DVR(D-TEG)를 선보이면서 저가형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중소형 슈퍼마켓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3R(대표 장성익 http://www.3r.co.kr)는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720×480의 화면을 적용한 스탠드얼론형 DVR 미니맥스를 내놓고 소규모 점포는 물론 고화질을 요구하는 차량용 시장에 마케팅을 집중할 방침이다.
훠엔시스(대표 이준우 http://www.4nsys.com)는 4채널 스탠드얼론형 DVR(C-keep 420)를 미 펠코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우선 5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다림(http://www.darim.co.kr)과 우주커뮤니케이션 등도 스탠드얼론형 제품을 선보이고 DVR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저가 DVR 시장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스탠드얼론형 제품이 중저가 PC형 제품과 같은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는 형국이 예상된다”며 “PC형 제품이 가진 검색 및 네트워크 기능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스탠드얼론형 제품이 가진 간편성 등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야 미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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