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승우 http://www.medison.co.kr)이 환자 장기의 입체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초음파 영상진단기 ‘SA-9900〈사진〉’에 대한 대대적인 해외 판촉활동에 본격 나섰다.
메디슨은 최근 본사에서 ‘SA-9900 로드쇼 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 동안 전세계 50여개국에서 300회 이상의 제품 로드쇼를 벌이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판매목표량 1000대를 달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SA-9900’은 그동안 없었던 실시간 3차원 영상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산부인과 이외에도 진단방사선과, 심장내과 등 거의 대부분의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다목적 초음파 영상진단기다.
특히 실시간 3차원 영상 기능을 가진 초음파영상진단기는 20만달러가 넘는 고가제품에 속하지만 이 제품은 10만달러대에서 판매하는 보급형으로 개발돼 해외시장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 프로그램을 준비한 해외마케팅팀 곽진호 팀장은 “이번 해외 로드쇼를 통해 영업뿐만 아니라 시장정보를 얻고 경쟁업체와의 차별화을 내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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