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전산사무용품 전문 생산업체인 엑토(대표 안종규 http://www.actto.com)는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에 연면적 1560여평 규모의 지상 6층 공장을 신축, 이전하면서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코스닥등록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엑토는 7월 코스닥등록을 목표로 오는 20일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엑토는 이미 한빛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서울은행을 명의개서 대리인으로 지정해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3년 설립된 엑토는 전산사무용품을 개발해 국내 판매 및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매년 100%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현재 엑토는 자본금 25억원에 직원수 87명이며, 지난해 5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112억원이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릴프리’ 핸즈프리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고 영국 공인품질인증사인 시라로부터 ISO9001 품질인증을 받는 등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독일 하노버 CeBIT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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