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LG전자 브라운관 생산라인에 화재가 발생해 5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7시경 LG전자의 구미 1공장 구내 TV브라운관을 생산하는 전자관 D동 2층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일어나 2층 내부 900여㎡를 태우고 두 시간만인 오후 9시께 진화됐다.
목격자들은 공장 건물 위쪽으로 갑자기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소방당국은 건물내부의 생산설비와 부품 등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의 인력을 소집해 진화에 나섰으나 TV포장용 스티로폼 등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 진화에 애를 먹었다.
LG전자측은 화재 당시 공장내부에는 직원 수십명이 공장 설비를 수리중이었으나 무사히 대피했으며 현재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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