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축구로봇대회 활성화를 위한 민관 공동의 지원움직임이 활발하다.
로보트연구조합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산자부와 로봇업계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로봇산업발전을 위한 조찬세미나를 갖고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과 축구로봇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세계로봇축구연맹(FIRA)대표인 카이스트 김종환 교수는 월드컵개최를 앞두고 축구로봇분야에 실질적인 정부지원이 필요하며 내년 6월경 서울과 부산, 대전 등 5대 시에서 동시에 축구로봇대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 로봇정책담당자와 배틀탑, 유진로보틱스 등 축구로봇이벤트를 준비중인 로봇업체도 원칙적인 수용의사를 표시해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행사에 대비한 축구로봇분야 민관공동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로보트연구조합은 이번 간담회가 삼성전자 김성권 부사장과 현대중공업 이지영 상무 등 국내 로봇업계 핵심인사와 정부, 학계 로봇담당자가 함께 모인 첫번째 자리며 향후 이같은 모임을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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