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인 이니엄(대표 최요철)은 일본 현지 개발 자회사인 네이티브 소프트(Native soft)와 공동으로 ‘스피리추얼 포춘’(Spritual Fortune)이라는 온라인게임을 개발해 올 9월께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니엄은 일본의 풍부한 게임개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총 1억엔을 투자해 네이티브사를 설립해었다. 양사는 일본의 네이티브소프트가 게임 기획·개발을 담당하고 이니엄에서 파견된 인력들이 서버·네트워킹 등 총체적인 운영서비스 기술 지원과 한글화 작업을 분담키로 했다.
‘스피리추얼 소울’은 시뮬레이션이 가미된 팬터지풍의 독특한 롤플레잉 장르의 온라인게임으로 멀티플레이는 물론 싱글플레이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 등 4개 국어 버전으로 개발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가을 내놓을 가정용 콘솔 플랫폼 X박스 버전도 선보인다.
이니엄의 최요철 사장은 “기존 온라인게임이 폭력성이 짙은 RPG 머그에 편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획과 시스템 전반에 걸쳐 차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르면 올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대만과 중국본토 서비스를 위해 현지업체와 업무 제휴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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