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온라인(AOL)의 인스턴트메시징(AIM) 서비스가 불통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CNN(http://www.cnn.com)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
AIM 서비스는 지난 목요일(미 동부시각) 오후부터 이틀간 다운되면서 이 기간 동안 일부 메시지는 회신되고 일부 메시지는 전달되지 않았다. 또 일부에서는 메일 리스트 자체가 사라졌다는 항의가 잇따랐다.
AOL측은 “북부 버지니아 지역 전력의 불안정성으로 시스템이 다운됐다”면서 “일부 시간대 동안만 메일이 불통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IM 서비스 사용자수는 2500만명으로 매일 6억5600만개의 메일이 교환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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