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작업과 관련, 정보통신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양승택 정통부 장관은 지난 4일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 공고를 이르면 이달 말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장관은 또 “현재 동기식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1조원대 출연금을 대폭 삭감하거나 15년간 분할 납부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동기식 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장관은 이어 이번 동기식 사업자 선정은 앞으로 진행될 통신업계 구조조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LG텔레콤을 중심으로 한 제3의 그룹이 한국통신·SK텔레콤과 함께 통신시장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