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대표 최문기)이 정보인프라 제공업체인 한국EMC(대표 정형문)와 손잡고 전산시스템 기능마비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백업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하이텔은 안정된 네트워크, 완벽한 전원설비시스템, 방재시스템, 보안시스템, 풍부한 전산센터 운영 경험을 갖춘 데이터센터와 한국EMC의 재해복구솔루션을 묶어 증권·금융·보험·공공기관·인터넷서비스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백업센터 구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윤명한 하이텔 인터넷사업본부 부장은 “조속한 백업센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은 무장애, 고가용성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시설구축 및 운영에 따른 소요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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