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품 전문기업인 올랜텍(대표 장우혁 http://www.olantech.com)은 폴리머 평면광도파로(PLC)형 광분배기(커플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시험생산라인을 가동, 1×n(2·4·8·16·32) 타입의 커플러를 연 5000∼1만개 생산해 올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폴리머 PLC형 제품은 폴리머 베이스에 광회로를 설계해 소형화와 대용량화가 가능하고 제조공정을 단순화해 라인 투자비용을 30% 축소시켜 실리카 PLC형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참가한 OFC(Optial Fiber Communication) 전시회를 통해 20여개 해외업체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랜텍은 자체 보유한 설계·조립·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주력해 올 4분기까지 근거리망 및 가입자망에 사용되는 폴리머 기반 광송수신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