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업체인 동양텔레콤(대표 정충모)은 차세대통신사업단을 발족, IMT2000 및 위성통신 관련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의 박영학 차세대통신사업단장은 “최근 들어 인터넷 기반의 정보통신과 무선통신, 방송통신 사업분야가 통합되는 추세”라며 “IMT2000 및 디지털 위성방송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사업에 동참해 고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텔레콤 차세대통신사업단은 40여명의 연구·기획·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IMT2000 단말기용 신규 서비스, 위성인터넷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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