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소형모터업체들의 공동생활이 빛을 발하고 있다.
테크노파크내 소형모터산업협회(대표 임태빈) 중 모터넷과 우진서버·세우산전·정심전자 등 4개 모터업체들은 입지조건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초부터 업체간 호환가능한 기어박스와 하우징·코어·브라켓·마그넷 등 모터부품의 공동구매에 나서고 있다.
공동구매에 나선 지 두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중소업체들은 협력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모터넷은 부품공동구매가 시행된 지난달까지 공동구매로 2억원의 원가절감을 기록했다. 정심전자도 인근 프레스공장과 다이캐스팅업체 등에 부품을 대량 발주해 생산비를 10% 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모터넷의 임태빈 사장은 『부품공동구매를 문의하는 모터업체가 잇따르는 중이다』면서 『앞으로 중소업체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공동구매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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