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위축된 소비 심리에 불을 지피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온라인쇼핑몰, 가전대리점 등 유통업계는 고객에게 활기를 주는 이벤트와 인기상품 세일판매전 등 다채로운 봄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대, 롯데, LG 등 백화점업계는 이달부터 정기 바겐세일전을 동시에 열고 열띤 판촉전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점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G, 삼성, 바텔의 유무선 발신자 정보표시(콜러ID) 전화기를 이달 22일까지 특가 판매한다.
무역점은 4일까지 ‘유명가스기기 특가 제안전’을 열고 린나이코리아와 동양매직의 가스오븐레인지를 할인 판매하며 천호점도 22일까지 필립스 면도기, 전동칫솔 등 소형 수입가전 특가 판매전을 진행하며 신촌점의 경우 소니, 필립스, 미쓰비시 등 수입 프로젝션 TV를 염가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5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해 필립스, 브라운, 키친아트 등 전기 주방용품과 풍년압력솥 등 가정용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LG백화점은 봄 정기 베스트 세일을 22일까지 진행, 2800만원 상당의 경품 제공과 봄맞이 인테리어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LG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애, 김남주, 신애라 등 인기연예인을 초청해 팬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인터넷 쇼핑몰들도 이사서비스, 혼수가전, 아이디어 봄상품 등 다양한 봄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솔CS클럽(http://www.csclub.com)은 이사서비스를 하면서 웃돈을 요구하거나 지정일을 어길 경우 2배로 보상하는 ‘2배 보상제’와 파손되거나 분실된 것이 있으면 7일내 보상하는 ‘책임실명제’를 도입 시행중이다.
삼성몰(http://www.samsungmall.co.kr)은 TV, 냉장고 등 20개 품목을 할인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실시 중이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도 다음달 8일까지 ‘봄 상품 대전’을 마련해 혼수 패키지 상품 12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를 비롯,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전자양판점인 하이마트는 순금 돌반지를 증정하던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한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슬림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선풍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혼수가전의 구입 금액대별로 증정해오던 사은품을 여행용 가방, 다용도 쌀통 등 사은품을 좀더 고급제품으로 바꾸기로 했다.
가전업체의 전속대리점들도 이에 뒤질세라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한 자체 판촉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LG전자 안동프라자는 신부에게 웨딩잡지와 사탕부케를 나눠주고 있으며 하이프라자 신여천점은 신세대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CD를 무료로 배포, 구매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한국까르푸가 4일부터 22일까지 한국시장 진출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까르푸 카니발’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는 등 대형 할인점들도 속속 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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