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컴퓨터스코리아(대표 정철)가 국내 서버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5월부터 국내 서버시장에 참여한 이 회사는 올해 2월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새로이 개편하는 한편 온디지탈테크와 새로이 총판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완료했다.
NEC컴퓨터스코리아 정철 사장은 “이달부터 NEC가 각종 서버제품을 앞세워 국내 서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킬 방침”이라며 “특히 ASP·ISP시장을 주력 타깃시장으로 설정,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이달 10일에는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NEC솔루션페어’를 열고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새롭게 개발한 신서버와 아이태니엄 서버 등 2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할 예정인 ‘NEC익스프레스5800 120Ra-1’ 신서버는 특히 초박형 새시서버로 IDC·ISP들을 대상으로 한 공급에 나설 계획이며 엔터프라이즈시장을 겨냥해 세계 처음으로 발표한 64웨이 아이태니엄서버인 「아주사(Azusa)」 제품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NEC서버 환경에서의 모바일시스템 구축, e비즈니스 환경하에서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데이터마이닝(DM) 구축 방안, 한국형 경영정보시스템인 ‘NEO-M’의 성공사례, 인텔 아이태니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미래의 컴퓨터 환경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올해에는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NEC의 제품라인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인텔코리아·한국사이베이스·세이전트코리아·더존컨설팅·온디지탈테크 등 국내 각종 솔루션 및 컨설팅업체와 공동마케팅 및 영업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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