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사업 확대 및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앞으로 네트워크 장비사업부문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이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인력을 20명 정도 충원하고 전체 매출의 7∼8%를 연구개발(R&D)부문에 투자, 네트워크 장비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스위치 신제품과 중형 비동기전송모드(ATM) 라우터·디지털가입자회선(DSL) 장비 등을 잇따라 출시하는 한편 신규 유망사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무선LAN 시장에도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네트워크 장비부문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콤텍시스템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이 부분의 매출을 지난해 두 배 수준인 3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해외 네트워크 장비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올해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2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3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4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5
알뜰폰 도매제공 60일 이내로, 망 원가 반영해 요금 낮추는 '코스트 플러스' 방식 적용
-
6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7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8
IP 확보 나선 중견 게임사… 외부 투자 확대
-
9
한국IPTV방송협회, 유료방송 법·제도 개선 주력
-
10
염규호 KMDA “이통사 담합은 불가능…조 단위 과징금 부과땐 유통망 고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