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단계에 있는 섬유기계 및 성형 관련기업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가 경산시 영남대 부지에 설립한 시험생산공장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로부터 신청이 쇄도, 제2시험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관련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단장 김희술)는 지난 2월 테크노파크 본부동 건립지 앞 400여평에 시험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입주업체 신청을 받은 결과 8개 업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18개 업체가 입주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경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앞선사람들·SM엔지니어링·최선정공 등 8개 업체(섬유기계 4개, 성형 3개, 기타 1개 업체)를 선정, 시험생산공장에 우선 입주시키고 오는 7월 말쯤 인근에 600여평 규모의 제2시험생산공장을 별도로 건립, 입주업체 수요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처럼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많은 것은 시험생산공장의 평당 임대료가 월 2만원으로 싼데다 초고속 인터넷, 선반 등 고가의 가자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보육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기 때문이다.
김희술 경북테크노파크 단장은 산업자원부 지원금을 포함, 지난해 14억원을 들여 이들 업체가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갖췄고 매년 5억원씩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시설비가 부족한 업체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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