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PCB용 프레스 전문 제작업체인 후세기계(대표 최록일)가 중국 반도체 몰딩 프레스 시장에 진출한다.
후세기계는 최근 중국 산지아전자그룹과 공동으로 51대 49로 반도체 몰딩 프레스 합작 생산법인 후세산지아머신을 설립하기로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안후이성에 설립된 후세산지아머신은 대지 2000평에 건평 1500평의 규모의 반도체 몰딩 프레스 공장의 건설, 오는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록일 사장은 “중국 상하이 푸둥 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생산 공장이 잇따라 건설되고 있어 이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합작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초기에는 국내에서 제작한 반제품을 중국으로 반입시켜 완제품으로 제작,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중국에서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세기계는 올해 중국에서 1000만달러, 내년에 2000만달러 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세기계는 국내 반도체 몰딩 프레스 시장에서 90%, PCB 프레스 시장의 50%를 기록하고 있는 프레스 전문업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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