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텍(대표 박명호 http://www.inno-tech.co.kr)은 27일 천안시 차암동에 건평 500평 규모의 반도체 도금자동화설비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가 30억원을 투자한 반도체 도금공장은 무연(lead free)공정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도금작업 후 발생하는 폐수를 5단계로 정화하는 환경친화형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노텍은 이번 반도체 도금공장 준공으로 이 분야에서만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4년 설립된 이노텍은 특수목적용 기계와 TV 브라운관 유리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1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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