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1년도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과 관련, 상반기 중 지원할 140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입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에 대한 인증이 없어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일부 비용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07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업체의 인증 분야는 총 52개로 지난해 29개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이는 중기청이 올해부터 수출과 관련되는 해외규격을 모두 지원 대상으로 대폭 확대한 데다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시장을 다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증별 업체 수는 CE(유럽) 537개(38%), QS-9000(자동차) 301개(22%), UL(미국) 259개(19%), FCC(미국통신) 62개(4%) 순이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정보통신 및 환경·위생 등 외국의 기술기준이 강화돼 ECO-Lable(환경)·HACCP(위생)·TL9000(통신) 등 3개 분야 인증 부문에만 지난해 6개사에서 대폭 늘어난 53개 업체가 몰렸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최고 70% 이내에서 7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업체 명단은 중기청 기술지원국 홈페이지(http://www.techno.smba.go.kr)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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