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업체인 알테라는 초고속 네트워크용 반도체인 아펙스(APEX) 20KE 디바이스 제품군에 대해 신호처리 프로세싱 IP코어를 적용해 테스트한 결과, 10Gbps(OC-192)에 이르는 효율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알테라코리아가 밝혔다.
이에 따라 고대역폭 원격통신 채널을 지원하기 위해 값비싼 비용을 들여 신호증폭용 칩세트를 구입하지 않아도 알테라의 PLD 제품으로 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주요 FEC(Forward Error Correction) IP코어와 결합한 프로그래머블 로직은 적은 비용으로도 차세대 네크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차후에 사양이 변하거나 업그레이드될 경우에도 추가비용 없이 원격제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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