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메신저서비스(IMS) 전문업체 이너베이(대표 오봉환)가 25일 자사가 운영하는 IMS사이트 넷신저(http://www.netssenger.com)에서 휴대전화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개시했다. 이를 위해 이너베이는 5개 이동통신사와 전용선 구축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회원들끼리 넷신저 버디로 단문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고 보낼 친구를 관리하기 위한 SMS그룹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또 특정 그룹을 지정해 일괄적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기업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공지·통보·확인 등 메시지를 자동 전송하는 기능을 통해 타깃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너베이는 이동전화·개인휴대단말기(PDA)·웹패드 등 무선 단말기에 실시간 메시지 교환기술을 연동함으로써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메일 쪽지를 받아볼 수 있는 넷신저 로밍 서비스도 올 상반기중 제공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