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강의자료 온라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서비스는 오는 2학기부터 실시되며 자원봉사자가 노트북PC를 이용해 수업내용을 입력, 담당교수의 승인을 거친 후 전용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지체·청각·시각장애 학생들이 이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다.
대구대는 또 강의자료 온라인서비스를 인터넷상의 가상대학 강의와도 연계,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대는 이번 학기에 강의교재 300여종을 시각장애학생용 전자도서(디지털음성도서)로 개발하는 등 장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예기자 yea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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