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시스템 생산자가 필요로하는 지적재산(IP)을 개발, 라이선스하는 회사인 ARM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자동차시장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코어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발표회를 갖고 한국 자동차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ARM의 볼프강 카터만(Wolfgang Kattermann) 자동차사업 담당은 『현재 전세계 이동전화용 칩의 75% 이상이 ARM 코어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모바일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ARM은 오는 2004년 1억유니트로 추산되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코어 시장도 적극 공략, 이미 유럽에서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카터만 자동차사업 담당은 『해외 자동차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을 바탕으로 앞으로 5년 후에 한국에서 시판될 자동차에는 ARM의 코어를 적용한 기계·전자장비들이 대거 채택될 것으로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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