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업체인 오성프로페셔널(대표 마금국)은 미국 AT&T가 개발, 제조한 콜러ID단말기를 국내에 들여와 시판한다.
이 회사는 자사가 공급하는 콜러ID단말기가 이미 십여년째 상용서비스되고 있는 미국에서 그것도 세계적 통신사업자인 AT&T가 개발했다는 것에 초첨을 맞춰 장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단말기는 일반적인 콜러ID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주요 기능을 갖췄다. 우선 발신자 번호를 표시하고 발신자 이름도 함께 표시된다. 또 발신자의 전화번호 및 그것에 부가된 각종 정보를 최대 99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이 단말기를 갖춘 콜러ID서비스 이용자는 미국 AT&T의 서비스노하우와 통신기술이 집약된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콜러ID서비스를 우리보다 앞서 시행했던 미국의 선례에 비춰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빼놓지 않고 갖추는 대신 제품특성은 최대한 단순화시킴으로써 경제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오성프로페셔널의 콜러ID단말기는 새로운 발신번호가 들어오면 이를 특정적으로 분류해 저장할 수 있고 그 번호만 선택해 다시 발신할 수도 있다. 특히 중요한 전화번호나 정보는 램프처럼 반짝반짝하도록 분류할 수 있어 기능성을 높였다.
오성프로페셔널은 이 제품을 저렴하면서도 기본 기능을 선호하는 업소용으로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자사의 기본 성격에 따라 유통 및 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초기시장 장악을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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