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정부의 2002년 전자정부 구현 계획에 맞춰 유닉스서버·스토리지·웹스피어·e인프라 등의 전자정부 인프라 솔루션사업의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국IBM은 이를 위해 전자정부 인프라 솔루션 분야에서 유닉스서버·스토리지·웹스피어·e인프라 등 네 가지 주력 분야를 설정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 16일 개최한 바 있는 「제1회 공공기관 사용자 모임 세미나」 같은 세미나를 정례화하고 사용자 모임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해 국내외 공공기관의 전자정부 추진 동향과 기술 정보를 교환하는 장의 마련에도 나선다.
한국IBM 공공기관 사업본부의 장경호 이사는 『이미 전자정부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이 널리 부각된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IBM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IBM DB2」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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