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일본 상품만을 취급하는 전문상가가 설립된다.
유통매장 개발 및 컨설팅업체인 하트존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명동소재 5층 건물을 매입, 일본상품만을 판매하는 「재팬타운」을 오는 9월께 오픈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총면적 1500평 규모의 재팬타운에는 전기전자 매장을 비롯해 일본식 전자오락실, 일본영화 전용 극장 등이 들어서며 의류 및 잡화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층에 들어설 전기전자 매장은 총 300여평 규모에 120∼130개 소형 점포가 들어서 각종 일산 전기·전자제품이 판매된다.
하트존은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직접 수입, 판매할 계획이며 입주업체가 희망할 경우 자체 조달도 허용할 예정이다. 문의 (02)757-2332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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