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생산업체인 알파텔레콤(대표 김희조 http://www.alphatelecom.co.kr)은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대형 공급계약을 수주, 상반기 매출액 400억원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최근 다국적 통신장비기업인 노텔네트웍스에 상반기 중 21만대의 지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내장형 모뎀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또 한국통신에 대한 ADSL 장비 납품권을 확보하고 있는 머큐리 및 청호컴넷 등에 총 13만대의 ADSL 모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 상반기 수주물량 34만대, 400억원 규모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알파텔레콤이 납품하는 ADSL 모뎀은 프랑스 알카텔사의 반도체 칩을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원칩형 제품으로 최고 속도가 8Mbps에 이른다.
이 회사 김희조 사장은 『네트워크 분야의 세계 10대 기업인 노텔과 수출계약을 맺은 것은 제품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수출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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