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이 21세기형 신산업기술인 정보기술(IT), 생물산업(BT), 신에너지·환경(ET)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기반을 구축한다.
3국은 16일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제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하고 신산업기술 육성을 위한 「환황해경제권」 형성에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3국은 △신산업의 창출과 산업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21세기형 신산업기술분야의 공동연구 추진 △무역·투자확대를 위한 사절단 상호파견 및 투자박람회 확대개최 △기술인력교류를 위한 연수사업 확대추진 등에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3국의 환황해권 경제기술협력을 논의한 최초의 회의로 21세기 동아시아시대를 향한 3국간 경제공동체 형성의 첫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자원부 정태신 국제협력투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28명이 참가했으며 중국과 일본측에서도 각각 30명과 5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편 3국은 다음 회의를 내년 상반기중 우리나라 전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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