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2월 수상작-멀티콘텐츠 부문

◆윌시스-「인터넷노래방」

윌시스의 「인터넷노래방」은 악보를 보면서 노래를 배울 수 있는 인터넷노래방 시스템으로 현재 팝재즈(http://www.pop-jazz.com)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음악 배우기, 악기 배우기, 작곡 배우기, 미디 배우기, 재즈 배우기, 노래방, 데이터베이스, 게시판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드럼과 DDR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색소폰·클라리넷·플루트 등도 혼자 연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드럼 기호를 쿵쿵딱이라는 한글문자로 표시해 게임하듯 드럼을 익힐 수 있다.

또 단순히 가사만 보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멜로디 악보와 화음을 보면서 노래를 배울 수 있으며 기타의 반주코드와 피아노의 운지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악기를 배울 수 있다.

미디파일로 음악이 제작돼 반주 수준이 우수하며 미디파일은 가요와 팝송을 포함해 3000여곡에 달한다. 마디 단위로 전·후진이 가능해 반복연습이 쉽고 음정 및 속도 조절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음악사 및 음악가 소개, 악기 사용법, 미디 활용법, 재즈의 역사 등 다양한 음악정보도 제공한다.

<인터뷰>윌시스 유현철 사장

윌시스 유현철 사장은 요들송으로 유명한 「김홍철과 친구들」에서 활약했던 가수 출신이다. 또 이 회사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강인구 전무는 음악가족인 「작은별 가족」의 멤버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홍보형태로 벤처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데 비해 윌시스는 이들이 직접 개발과 영업을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윌시스가 이번 수상제품인 「인터넷노래방」 개발에 착수한 것은 지난 97년. 1989년 윌시스를 창업, 소프트웨어 수입 유통에 주력하던 유 사장은 『평소 좋아하던 음악과 전공인 컴퓨터를 접목시켜보자는 생각에 이같은 제품 개발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발 초기엔 작곡 등 음악학습시스템으로 기획하다 차츰 아이디어들이 보태지면서 인터넷노래방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이 유 사장의 설명.

유 사장은 인터넷노래방 시스템을 아케이드 게임기와 가정용 게임기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전문 연주인이 아닌 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일반인들이 쉽게 음악에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유 사장의 최종 목표는 이들 게임기를 기반으로 디즈니랜드와 같은 뮤직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다.

- 수익모델은.

▲ 이번에 수상한 제품을 기반으로 인터넷서비스와 함께 아케이드 게임기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인터넷서비스는 고객지원 차원이며 주력모델은 바로 아케이드 게임기인 「쿵쿵딱 드럼방」이다. 「쿵쿵딱 드럼방」은 드럼 자율학습 게임기로 드럼 실력과 관련없는 기존 게임과 달리 게임을 할수록 드럼실력이 느는 것이 특징이다.

- 향후 사업계획은.

▲ 드럼 이외에 바이올린·플루트·기타·피아노·광선 드럼 등 유사 아케이드 게임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가정용 게임기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 올해 예상 매출액은.

▲ 「쿵쿵딱 드럼방」은 현재 코엑스·테크노마트 등 주요 지역 20군데 오락실에 설치돼 있으며 그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달에만 15∼20대 공급할 예정이며 6월까지는 전국 100여 군데에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4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임대·리스 등 판매방식을 다양화해 수요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도 추진 중이다. 특히 내년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 악기쇼인 NAMM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 후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브랜드 뉴스룸